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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뉴스] '반바지' 비유에 '핫팬츠'로 응수…때아닌 패션 논쟁, 왜?

입력 2024-08-26 20:43 수정 2024-08-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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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 vs 핫팬츠 때아닌 패션 논쟁? >

[기자]

민주당은 오늘(26일)까지였죠. 한동훈 대표에게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해달라고 요구를 해왔고 그 과정에서 상당히 압박감을 높여왔습니다.

예를 들어 강유정 대변인이 어제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죠.

"만약에 반바지 사장이나 허수아비 대표가 아니라면 한동훈 대표는 한동훈표 특검법을 당장 발의하라"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자체안을 내놓는다고 했으니까 빨리 내놔라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 참고로 일반적으로 바지사장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바지사장이 아니라 왜 반바지냐고 물었더니 "바지사장보다 더 떨어진다. 그러니까 반바지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장동혁 최고위원이 바로 오늘 아침에 이렇게 얘기를 했죠.

"한 대표가 반바지 사장이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개딸들에게 휘둘리는 핫팬츠 사장이냐. 왜 우리 당의 시한을 마음대로 정해 주느냐" 이렇게 맞선 겁니다.

[앵커]

바지 길이를 계속 짧게 올리는 건가요?

[기자]

바지사장이 허수아비니까 반바지 사장은 더 허수아비다라는 게 민주당의 주장인데 그렇게 따지면요.

[앵커]

핫팬츠는 더 그렇다 이런 거군요.

[기자]

비슷하다, 이렇게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앵커]

중요한 건 지금 핫팬츠냐, 반바지냐, 바지사장이냐 이런 게 아니라 채 상병 진상규명 아니겠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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