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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자 끝내기' 한화 4연승…NC, 창단 첫 11연패 수렁

입력 2024-08-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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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화가 파죽지세로 4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페라자의 9회 끝내기 홈런이 NC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NC는 창단 첫 11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오늘의 야구'에서 전해드립니다.

[기자]

"페라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환상적인 밤을 만들어 내고 있는 페라자의 끝내기 홈런!"
"청주의 밤을 이렇게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페라자가 또 끝냈습니다.

2대 2 동점으로 맞선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NC 김재열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날린건데요.

한화는 4연승을 달리며 5위 SSG에 한 경기 반차로 다가섰습니다.

[페라자/한화 이글스 : 오늘 홈런 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한화는 선발 문동주가 개인 한 경기 최다 삼진 9개를 잡으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NC는 2회 권희동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나갔지만

곧바로 황영묵의 3루타에 이은 득점으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곧 이어 5회 김주원의 홈런으로 다시 앞섰지만 7회 노시환에게 동점홈런을 맞았는데요.

결국 9회 페라자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충격적인 11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이날 패배한 NC는 803일만에 처음으로 10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지난 5월에는 2위를 달렸던 NC.

손아섭과 박건우 등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에 속절없이 추락했습니다.

'오늘의 야구'였습니다.

[화면제공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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