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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리뷰]'힙'해진 엔믹스, 이열치열 믹스팝 '별별별'

입력 2024-08-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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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Z세대'가 제대로 말아주는 1990년대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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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Z세대'가 제대로 말아주는 1990년대 힙합

[신곡리뷰]'힙'해진 엔믹스, 이열치열 믹스팝 '별별별'
진화하는 엔믹스. 이번엔 힙합이다.

19일 오후 6시 발매된 엔믹스(NMIXX)의 세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Fe3O4: STICK OUT)'의 타이틀곡 '별별별(See that?)'은 엔믹스의 음악적 변신을 담았다.

'별별별'은 올드스쿨 힙합 장르를 미니멀한 비트에 담아 시크한 매력을 증폭시켰다. 여러 장르가 섞인 독자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엔믹스답게 이번에도 그루비한 리듬 기반의 올드스쿨 힙합과 컨트리 장르를 믹스한 '믹스팝'을 선보였다.

그간 '대시(DASH)' '소냐르(Sonar)' 등이 키치한 매력이었다면 '별별별'은 무심하고 시크하다.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드는 '힙'한 매력이 눈에 띈다. 멤버 전원 2000년대생들이지만 마치 19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감성을 구현해냈다.

'좀 튀어도 난 나일 뿐' '넘어져도 난 무릎을 털고' 등 가사에서도 할 수 있듯 엔믹스 특유의 당찬 매력까지 가미돼 '믹스팝'으로 재탄생했다. 들을수록 중독성이 강해진다.

안무와 스타일 역시 힙합 컨셉트에 충실했다. '실력파 5세대 아이돌'로 꼽히는 엔믹스인만큼 보는 재미도 자신한다. 무대로 구현해낼 '별별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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