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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정유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하반기 첫방

입력 2024-08-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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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정유미, 각 소속사 제공

주지훈 정유미, 각 소속사 제공

배우 주지훈, 정유미가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출연한다.


하반기 첫 방송될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인 석지원과 윤지원이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전쟁 같은 외나무다리 로맨스. '환혼' Part1과 2,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준화 감독과 '조선로코 - 녹두전', '구르미 그린 달빛'을 공동 집필한 임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주지훈은 석반건설 전무이자 독목고의 새 이사장 석지원 역을 맡았다. 석지원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 하는 게 없는 타고난 쾌남이다. 집안 사정으로 고향과 학교를 떠났지만, 재단 이사장으로 금의환향하게 된 석지원이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거리던 '희대의 라이벌' 윤지원을 18년 만에 다시 만난다. 특히 이 작품은 주지훈이 드라마 '궁' 이후 오랜만에 도전하는 로맨스인 만큼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 변신으로 여심을 뒤흔들 주지훈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정유미는 독목고 창의체험부 소속 체육 교사 윤지원 역을 소화한다. 윤지원은 과거 학창 시절 '독목고 미친개'라는 별명을 거머쥔 소녀. 불의를 못 참고 악습과 불합리는 따지고 고쳐야 직성이 풀린다. 어른이 되는 과정에 세상 풍파를 겪으며 고이 잠들었던 그녀 안의 미친개가 석지원과 재회하면서 다시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통해 정유미가 드라마 복귀를 알린 만큼 주지훈과 정유미의 비주얼 케미스트리와 연기 합에 관심이 커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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