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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측 "비방글 작성 네티즌 특정, 명예훼손 검찰 기소"

입력 2024-08-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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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온라인 상 무분별하게 적시 된 비방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한다.

한지상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 측은 14일 공식 자료를 통해 "지난 2월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한지상과 여성 A씨 관련 사건에 대해 일부 팬들로부터 객관적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비방이 행해지고 있으나, 이는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에 해당한다는 점'을 말씀드린 바 있다.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자료를 다수 확보, 민·형사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본 법무법인은 소속사(씨제스 스튜디오)와 논의 끝에 4월부터 본격적인 법적 조치를 시작했으며, 경찰은 3개월 여 간의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한지상 비방 글을 게시한 네티즌을 특정, 조사했다. 그리고 검찰에서는 증거를 통해 이 달 12일 한지상 비방 글을 게시한 네티즌의 행위가 '허위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기소했다"고 전했다.

한지상 법률대리인은 "본 사법기관의 결정을 통해 일부 팬들이 한지상 관련 일방의 주장에 근거해 벌이는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표현의 자유를 위시한 중대한 불법 행위라는 점이 확인됐다. 법률대리인은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행위 등 불법행위 등에 대해 법적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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