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23분 만에 진화했지만' 전남 여수서 정박 어선 3척 전소

입력 2024-08-14 14:1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어선 화재 진압하는 소방대 〈사진=전남 여수소방서 제공〉

어선 화재 진압하는 소방대 〈사진=전남 여수소방서 제공〉

정박 중인 어선에서 난 불이 다른 어선으로 번지면서 3척이 모두 탔습니다.

어제(14일) 오후 11시 반쯤 전남 여수시 안산동 선소대교 인근에 정박 중이던 0.8t급 어선 A 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A 호와 함께 묶어놓은 3.5t급과 0.8t급 등 어선 2척으로 옮겨붙었습니다.

불은 신고 접수 후 23분 만에 진화됐지만, 어선 3척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당시 어선 5척이 함께 묶여 있었는데, 두 번째 어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