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으로 증명한 브랜드 파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2024년 8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은 1위 이제훈, 2위 조정석, 3위 마동석 순으로 분석됐다. 이제훈은 지난 달 3일 개봉한 '탈주', 조정석은 31일 개봉한 '파일럿'으로 여름 극장 시장에서 알짜배기 흥행을 맛 봤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달 13일부터 이 달 13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5536만559개를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를 분류해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2024년 8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이제훈, 조정석, 마동석, 엄태구, 손석구, 고윤정, 이정재, 박지환, 황정민, 고민시, 최우식, 이정은, 염정아, 박서준, 이서진, 신하균, 하정우, 이병헌, 송중기, 정해인, 김무열, 천우희, 전도연, 박보영, 최민식, 여진구, 이상희, 공유, 김혜수, 정우성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위를 기록한 이제훈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추격하다, 질주하다, 돌파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탈주, 추격전, 북한병사'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 87.53%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