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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진, 제대 후 첫 지상파 예능 어떨까

입력 2024-08-1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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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진, 제대 후 첫 지상파 예능 어떨까
반전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방탄소년단 진이 제대 후 첫 지상파 예능 활동으로 '푹 쉬면 다행이야'를 택했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0.5성급 무인도를 처음 찾은 방탄소년단(BTS) 진의 파란만장 무인도 적응기가 펼쳐진다.

K팝의 역사를 새로 쓴 살아있는 전설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0.5성급 무인도에 온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무엇보다 이는 진의 전역 후 첫 공중파 출연으로 더욱 주목을 받는다. 6월 12일 군 복무를 마치고 방탄소년단 데뷔 11 주년 기념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TV 앞 시청자들과 만나는 건 오랜만이다.

이런 가운데 12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0.5성급 무인도에서 예외 없이 생고생을 겪는 진과 그의 절친 B1A4 산들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은 0.5성급 무인도로 향하는 배에서 옆자리의 산들에게 두 팔을 크게 펼쳐 보이며 “이따만 한 거 잡을 거야”라고 포부를 밝히는 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본격 노동 현장 속의 진은 타고 난 일꾼 DNA를 뽐내며 “노동에 대한 부담이 딱히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신감도 잠시. 무언가를 먹고 기침을 하는 진·대나무를 여러 개 들고 오다가 흘리는 진·망치질을 하다가 손가락을 찧는 진 등 그의 허당기 넘치는 모습들이 연달아 펼쳐진다.

또한 힘들게 노를 저어 나간 바다도 그에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갯벌 해루질을 하던 그는 빈 조개껍데기에 속고 머구리로 변신해 나간 비바람이 부는 바다에서는 “잘 안 보인다”며 좀처럼 해산물을 잡지 못한다.

이에 무인도 전문가 안CEO 안정환이 진에게 1대1 코칭을 해주고 불타오르는 열정을 가진 그가 결국 무언가를 잡는 데 성공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과연 진격의 머구리 진이 잡은 해산물을 무엇일지 파란만장 진의 무인도 적응기가 궁금해진다. 19일 오후 9시 방송.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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