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여야, 오는 28일 본회의 열기로…"쟁점 없는 민생 법안 처리"

입력 2024-08-13 16:03 수정 2024-08-13 16:0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국민의힘 배준영(오른쪽)·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정 민생 협의체(협의기구) 구성 등과 관련해 실무 협의를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배준영(오른쪽)·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정 민생 협의체(협의기구) 구성 등과 관련해 실무 협의를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국회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13일) 국회에서 회동을 마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본회의에 앞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쟁점 없는 여야 합의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키는 한편, 오는 27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여야 합의 가능성이 높은 법안으로는 간호법과 구하라법, 전세사기특별법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배 수석은 "예를 들어서 지난번 양당 수석 간 말씀드렸던 것"이라며 "쟁점이 없는 민생 법안에 대해서는 상임위에서 충분히 논의해 합의를 이뤄 보다 많은 민생 법안을 발굴해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수석도 "상임위를 신속하게 가동하고 법안소위에서 실질적인 논의와 심사를 통해 28일 날 여야 쟁점 없는 법안들은 신속하게 통과시키겠다"며 "돌아가서 상임위에서 많은 일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