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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뭘 잘못했나" 언성 오가기도…'직속상사 정승윤' 고발 왜

입력 2024-08-13 18:43 수정 2024-09-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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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 윤석열 정권이 살인자입니다.] 

권익위 국장의 죽음을 둘러싼 분노의 목소리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전 권익위원장이 1인 시위에 나선 데 이어 오늘(13일)은 고발까지 이뤄졌습니다.

[신장식/조국혁신당 의원 :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디올백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서 직권을 남용하여 망인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도록 하였는 바…]

신장식 의원이 고발한 사람, 바로 정승윤 부위원장입니다. 사망한 국장의 직속 상사였기 때문인데요. 권익위 내부에서는 고인이 명품백 사건 종결과 관련해 정 부위원장과 갈등을 빚어왔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런 불편한 시선 때문에 정 부위원장은 빈소에서도 "우리 권익위가 무엇을 잘못했느냐"라고 하면서 언성을 높였다고 하고요. 어제 권익위 회의에서도 진상조사 요구와 함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자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은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화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조국혁신당 고발을 했고요. "김 여사 사건 무마"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바로 이겁니다. 들어보시죠.

++++

[정승윤/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지난 6월 10일) : 대통령 배우자에 대하여는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의 배우자에 제재 규정이 없기 때문에 종결 결정하였습니다.]

윤재관 의원님, 하필이면 '정승윤 부위원장'을 콕 집어서 고발한 이유가 있습니까?
 
  • 혁신당, 정승윤 '직권남용·강요죄' 고발 이유는

 
  • 권익위 전원위서 "진상 조사" 의견 나왔는데

 
  • 여당 "권익위 간부 사망, 정쟁 악용" 주장 이유?

 
  • '권익위 간부 사망' 진상 규명 요구…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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