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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진정성 통한다" 부부관계 개선 자신 '이혼숙려캠프'

입력 2024-08-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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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서장훈, JTBC 제공

'이혼숙려캠프' 서장훈, JTBC 제공

방송인 서장훈이 '이혼숙려캠프'가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13일 오전 JTBC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민종 CP, 서장훈, 박하선, 진태현이 참석했다.

김민종 CP는 "제목에 '이혼'이란 단어가 들어가서 자극적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위기에 놓인 부부들의 사연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해당 부부들에게 설루션을 줘서 관계 회복에 방점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캠프에서 3일 동안 부부 상담이나 드라마 심리 치료, 법률 상담까지 관계 회복 패키지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진정성'을 꼽았다. 이와 관련 서장훈은 "무엇보다 제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진정성이다.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분들을 직접 만나 보면 어디서 누구한테 제대로 된 얘길 들어본 적 없는 분들이다. 부부간 여러 문제나 이런 부분에 있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진정성은 통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박하선 역시 큰 공감을 표하며 "진짜 울기 싫은데 '이혼숙려캠프'를 하면 하루 네 번은 우는 것 같다. 실제 아이도 있고 어린 시절 부모님이 싸웠던 게 떠올라서 그런지 쉽지 않더라. 흔히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 많아 공감을 많이 하게 된다. ('이혼숙려캠프' 참여 이후) 남편(류수영)에게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더 예쁘게 하게 됐다. 저희 (부부) 관계에 있어 더 좋아진 것 같다"라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신규 MC 진태현과 함께 돌아온 '이혼숙려캠프'는 더욱 강력해진 사연과 몰입감을 높이는 구성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15일 오후 10시 40분에 정규 편성 후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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