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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참사 날 뻔...10m 아래 추락한 승용차가 승합차 덮쳐

입력 2024-08-12 18:36

오늘(12일) 오후 부산 사상구 덕포동 한 아파트서 사고 나
후진 승용차가 경로당 건물 들이받은 뒤 주행 중인 승합차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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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오후 부산 사상구 덕포동 한 아파트서 사고 나
후진 승용차가 경로당 건물 들이받은 뒤 주행 중인 승합차 덮쳐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승용차 한 대가 찌그러진 채 뒤집혀 있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 23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 한 아파트에서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던 승용차가 경로당 건물을 들이받은 뒤 난간을 뚫고 10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승용차는 추락 과정에서 주행하던 승합차 보닛 부위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동승자 7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승용차를 몰던 70대 남성과 승합차 운전자 60대 남성, 동승자 2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경찰은 후진하던 승용차 운전자의 실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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