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들어오던 KTX 열차에 60대 여성 부딪혀…30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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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들어오던 KTX 열차에 60대 여성 부딪혀…30분 지연

입력 2024-08-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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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JTBC 화면〉

서울역으로 들어오던 KTX 열차에 승객이 부딪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2일) 낮 12시 50분쯤 서울역 승강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역으로 들어오던 KTX 211열차와 부딪혔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A씨는 진입 열차의 측면부에 갑자기 접근했고, 이후 열차와 부딪히며 발목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약 600명이 임시열차로 환승했고, 약 30분이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현재 서울역 출발 및 도착 열차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