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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퇴근이다" 한 마디에 '귀요미' 등극한 중국 역도 여제

입력 2024-08-12 11:01 수정 2024-08-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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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여자 81kg 이상급 경기에서 우리나라 박혜정 선수를 꺾은 중국의 리원원 선수.

올해 24살인 리 선수는 세계 신기록과 올림픽 기록을 모두 보유해 '세계 최강'으로 불립니다.

이 날 금메달이 확정되자 무대에서 내려오며 "퇴근이다"를 외쳤습니다.

[리원원/중국 역도선수]
이제 퇴근이다, 퇴근이다~

파리 올림픽 폐막을 앞두고 중국 대표팀의 메달이 걸린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리원원/중국 역도선수]
선수들 모두 귀국했는데, 아직도 경기가 안 끝나다니….

중국 네티즌들은 리 선수의 해맑은 모습에 "귀엽다"며 환호했습니다.

경기 마지막 3차시기, 바벨 대신 감독을 들어 올리며 승리를 축하하는 모습에선 영화 '쿵푸팬더'의 주인공 포와 사부의 모습이 떠오른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리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며 중국은 금메달 40개를 선점했지만, 미국이 마지막 여자 농구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은메달 수에서 밀려 종합순위 2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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