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주말에도 '가마솥 더위' 계속…곳곳 강한 소나기도

입력 2024-08-10 09: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소나기를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소나기를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소나기는 오전부터 전라권과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 서부 내륙에 내리겠습니다.


비는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과 충남권은 내일(1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내일 새벽까지 5~40㎜입니다. 강원 내륙·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5~30㎜로 예보됐습니다.


충남 남부 내륙은 내일 새벽까지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대전·세종·충남(남부 내륙 제외)·충북엔 5~40㎜의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전북엔 5~60㎜, 경북 서부 내륙엔 5~20㎜, 광주와 전남·경남 서부 내륙·제주도엔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전북과 충남권 내륙 20~30㎜)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