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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RE핑] "아들 마리화나 은폐…유상임 사퇴해야" 국힘 "청문회 금도 어겨"

입력 2024-08-09 18:12 수정 2024-08-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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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등 야당은 "후보자 아들의 마리화나 흡입 의혹이 드러났다"며 "관련 의혹 은폐 시도와 위증을 시인하고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후보자 아들의 입원 관련 기록에 "부정기적으로 마리화나를 흡입하고 있었다"고 돼 있다는 건데요. "근본적인 문제는 후보자가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는 사안을 아들의 질병으로 다 덮으려고 한다는 데 있다"며 "유 후보자는 장관직을 수행하기에 매우 부적격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 의원들이 검증을 빙자해 후보자 인권을 침해하고 반인륜적 공격에 나서는 등 금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는데요. "여야 합의 비공개로 검증하기로 한 유 후보자 가족의 병원 기록을 왜 발췌 왜곡해 공개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병원이송기록에도 명백하게 'no drugs(마약은 하지 않았다)'라는 표현이 있었다"며 "병원 기록 일부를 교묘히 발췌 왜곡해 공직 후보자 가족을 공격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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