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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우하람, 3m 결선서 11위…다이빙 첫 메달 획득 무산

입력 2024-08-08 23:43 수정 2024-08-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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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 출전한 한국 우하람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 출전한 한국 우하람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계 무대의 벽은 높았습니다.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이 세 차례 연속 올림픽 결선에 진출했지만, 시상대 위에 서지 못했습니다.

우하람은 현지시간 8일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결선에서 1∼6차 시기 합계 374.15점으로 11위에 올랐습니다.

중학교 2학년이던 2012년 역대 최연소 다이빙 국가대표로 선발된 우하람은 이후 지금까지 간판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2016년 리우에서 우하람은 한국 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 무대(남자 10m 플랫폼 11위)에 올랐습니다.

2021년 개최된 2020 도쿄 올림픽 3m 스프링보드에선 한국 다이빙 최고 성적인 4위에 올라 다음을 기대하게 했는데, 파리에서는 11위에 머물러 한국 다이빙 첫 메달을 따지 못했습니다.

예상대로 금, 은메달은 중국 선수들이 나눠 가졌습니다.

중국은 이날까지 다이빙에서 나온 파리 올림픽 금메달 6개를 싹쓸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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