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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스포츠 외교관' IOC 선수위원 선거 낙선

입력 2024-08-08 21:29 수정 2024-08-0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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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 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 4라운드 경기를 찾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IOC 선수 위원에 출마한 박인비가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 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 4라운드 경기를 찾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IOC 선수 위원에 출마한 박인비가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도전이 아쉽게 무위에 그쳤습니다.

IOC는 한국시간 8일 오후 프랑스 파리의 2024 파리 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선수 위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는데, 당선자 4명에 박인비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박인비를 포함한 총 29명의 선수 위원 후보가 선거 운동을 벌였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1만여 명의 선수들이 투표에 참가해 상위 4명이 당선 영예를 안았습니다.

우리나라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문대성,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유승민이 연달아 IOC 선수 위원 선거에 당선돼 8년씩 임기를 이어왔습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의 IOC 선수위원 임기는 이번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만료됩니다.

박인비가 낙선하면서 한국 국적의 IOC 위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2명으로 줄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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