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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현 규모 7.1 지진…"쓰나미 주의보"

입력 2024-08-08 17:22 수정 2024-08-08 18:21

일본 기상청, 당초 규모 6.9로 발표 후 7.1로 상향
한국 기상청 "국내 일부서 지진동…지진 해일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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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당초 규모 6.9로 발표 후 7.1로 상향
한국 기상청 "국내 일부서 지진동…지진 해일 영향 없어"

〈자료=기상청 제공〉

〈자료=기상청 제공〉

일본 미야자키현 동남동쪽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오늘(8일) 오후 4시 43분쯤 미야자키현 동남동쪽에서 30㎞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1.8도, 동경 131.7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30㎞입니다.

당초 일본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6.9로 발표했다가 7.1로 상향했습니다.

NHK는 이 지진으로 미야자키현과 고치현 등에 쓰나미, 지진해일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엑스(X·옛 트위터) '@osaki_kagoshima'〉

〈영상=엑스(X·옛 트위터) '@osaki_kagoshima'〉

〈영상=엑스(X·옛 트위터) '@umeyuzu0525'〉

〈영상=엑스(X·옛 트위터) '@umeyuzu0525'〉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등에는 지진으로 도로가 갈라지고, 상점 안 물건이 좌우로 흔들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 등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우리 기상청은 다만 일본의 지진 규모를 6.9로 알리며 "국내 일부 지역에서 지진동을 느낄수 있으나, 국내 지진 해일의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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