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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라던 슈가와 빅히트…"사안 축소 의도는 없었다" [소셜픽]

입력 2024-08-08 10:20 수정 2024-08-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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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라던 슈가와 빅히트…"사안 축소 의도는 없었다" [소셜픽]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방탄소년단 슈가가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전동 킥보드 사고'라던 소속사는 추가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서울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전동 스쿠터를 탄 슈가의 모습입니다.

처음 사고가 알려지자, 소속사는 "슈가가 음주 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는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보도 후 전동 스쿠터라는 점이 확인되면서 사건을 축소하려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빅히트 뮤직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제목의 사과문을 다시 올렸습니다.

"안장이 달린 킥보드라고 판단해 '전동 킥보드'라고 설명드렸다", "제품에 따라 사고의 책임 범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했다"고 했습니다.

또 슈가가 현장에서 음주 측정에 응한 뒤 집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해당 사안이 종결된 것으로 인지했다며,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용산경찰서는 면허 취소 등 행정 처분 절차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화면출처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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