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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랍스터 위 '까만 때' 냉풍기...푸드트럭 위생 '경악'

입력 2024-08-08 06:00 수정 2024-08-0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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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풍기 파이프에 검은 때가 끼어 있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냉풍기 파이프에 검은 때가 끼어 있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냉풍기에 검은 때가 잔뜩 끼어 있습니다. 아래에는 음식 재료가 쌓여 있는데요.

제주의 한 랍스터구이 푸드트럭에 방문했다가 이러한 장면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어제(7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이 푸드트럭은 최근 SNS에서도 '맛집'으로 입소문 나고 있다는데요.

이에 제보자 역시 기대를 안고 푸드트럭을 방문했다가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위생 상태가 엉망이었기 때문입니다.
 
랍스터구이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의 냉풍기에 때가 잔뜩 낀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랍스터구이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의 냉풍기에 때가 잔뜩 낀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제보자에 따르면 푸드트럭 냉풍기에는 검은 때가 잔뜩 끼어 있었고, 그 밑에는 랍스터가 담긴 용기가 놓여 있었습니다. 당장이라도 때가 떨어지면 랍스터 용기 안에 들어갈 기세였다는데요.

제보자는 "기대하고 줄 섰다가 위생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직원들은 이 상태를 모르는 눈치였다. 한번 닦으면 될 것을 방치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보자는 "푸드트럭이니 기름때가 있는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이건 정도가 너무 심한 것 같아 제보했다"라고 〈사건반장〉에 말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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