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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부터 '노웨이아웃' '트리거'까지 열일 박수영

입력 2024-08-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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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 행보 박수영

열일 행보 박수영

배우 박수영이 tvN 주말극 '감사합니다', 디즈니+, STUDIO X+U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 이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까지 출연을 확정하고 2024년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박수영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감사합니다'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길 줄 아는 구석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인정을 베풀어 가끔 아내를 화나게 만들지만 그만큼 아내를 끔찍이 사랑하고 아들과도 죽이 척척 맞는 친구 같은 아빠다.

부정과 비리를 파헤치는 감사 사건들로 무거워진 '감사합니다'에서 재치 있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유쾌한 무드를 만들며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아들 구한수 역을 맡은 이정하와 유쾌한 부자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첫 공개된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도 박수영을 만날 수 있다. 극 중 말 한마디로 상황을 정리하는 묵직하고 날카로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호산경찰서장 원상훈 역을 맡아 극에 진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앞서 그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영화 '하이재킹'을 통해 스크린 나들이를 하기도 했다. 박수영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며 신스틸러 면모를 입증했다.

또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트리거'에도 출연하며 2024년의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볼거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정의로운 팀장 김혜수(오소룡)와 사회성 제로인 낙하산 PD 정성일(한도)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다.

박수영은 스크린과 브라운관 그리고 OTT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 사람이라고는 믿기 힘든 캐릭터 소화력, 연기 변신으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일상 속 모습을 담은 영상들을 직접 촬영해 게재하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특유의 에너지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채운 '열일의 아이콘' 박수영이 남은 2024년을 어떻게 채워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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