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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머리카락 콕 박혀 안 뽑혀"...두바이 초콜릿 먹다 '경악'

입력 2024-08-06 13:52 수정 2024-08-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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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초콜릿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다. 〈영상=JTBC '사건반장'〉

두바이 초콜릿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다. 〈영상=JTBC '사건반장'〉


요즘 유행하는 '두바이 초콜릿'입니다.

그런데 초콜릿 중간에 기다란 검정 물체가 콕 박혀있는데요. 사람의 '머리카락'이라고 합니다.

어제(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피해 소비자인 제보자는 지난달 5일 편의점에서 약 2만7천원에 두바이 초콜릿 한 상자를 샀습니다. 한 상자에 초콜릿 4봉지가 담겼는데요.

약 한 달 만인 지난 1일 두바이 초콜릿을 수령한 제보자는 이를 먹던 중 기다란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당겨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콕 박힌 머리카락이었다고 합니다.

제보자가 편의점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자, 상담원은 사과하며 "제조공장에서 연락할 것"이라고 답했다는데요.

제보자에 따르면 공장 측 관계자는 "한 봉지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으니 한 봉지만 환불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초콜릿이 회수되지 않으면 환불이 불가하다'고 안내했다는데요.

제보자는 이와 관련 〈사건반장〉에 "아직 초콜릿을 발송하지 않고 보관하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전에도 다른 식품 이물질 문의를 항의한 적이 있지만 그때마다 '원인을 모른다'는 답변만 받았다"라며 "이물질 문제가 방송되면 전반적인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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