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욕증시, 2년 만에 최대 폭락…애플 4.8%↓·엔비디아 6.3%↓

입력 2024-08-06 08:02 수정 2024-08-06 09: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EPA〉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EPA〉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5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 내린 3만 8703.27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 내린 5186.33에,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 내린 1만 6200.08에 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이날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지난 2022년 9월 13일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대폭 떨어졌는데,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6.36% 급락했고, 애플은 4.82%,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4.45% 하락했습니다.

시총 2위 마이크로소프트 3.27%와 아마존 4.10%, 메타2.54%, 테슬라 4.23% 등 7개 주요 빅테크로 구성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주가도 일제히 내렸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