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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여왕도 무릎을 꿇었다…"이게 올림픽" 감동의 순간 [소셜픽]

입력 2024-08-06 10:45 수정 2024-08-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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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체조 선수들이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냈습니다.

체조에서 세 명의 흑인 선수가 단상에 오른 순간입니다.

금메달, 레베카 안드라데의 이름이 불리자 단상의 두 선수가 허리를 숙여 우승을 축하합니다.

영원한 2인자는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라이벌의 승리를 인정하는 모습에, 올림픽 공식 소셜미디어는 "이것이 모든 것"이라며 이 순간을 공유했습니다.

은메달은 '체조의 신' 시몬 바일스였습니다.

시몬 바일스와 레베카 안드라데의 점수 차는 단 0.033점이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체조 선수에 가려졌어도 두 사람은 치열하게 경쟁해 왔습니다.

[시몬 바일스/미국 체조선수 : 안드라데는 저를 두렵게 해요.]

이번 경기로 시몬 바일스는 올림픽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정신적 압박으로 경기를 내려놨지만, 파리에서도 3관왕을 차지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는데요.

값진 은메달을 더한 11개의 메달로 미국 체조 선수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기록도 남겼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togethxr' 'Olympics'·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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