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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문단속 조심하세요" 창원 빈집·상가 털이범 검거

입력 2024-08-05 15:22

심야 시간 25차례 1,000만 원 상당 금품 훔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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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 25차례 1,000만 원 상당 금품 훔친 40대 구속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청 제공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한밤중에 가게 문을 따 절도를 하는 장면입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심야 시간에 창원시 일대 시장·상가를 돌며 영업이 끝난 점포에 들어가 25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월 29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영업이 끝난 점포의 출입문을 쇠 지렛대로 부순 뒤 침입 현금·태블릿 PC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탐문수사로 지난달 27일, 창원 시내 유흥가에서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안이 취약한 심야 시간대를 노렸습니다.

경찰은 "휴가철을 맞아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점포 내 현금·귀중품 보관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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