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코스피 8%·코스닥 11% 패닉 폭락, 서킷브레이커 발동…삼성전자·하이닉스 9% 추락

입력 2024-08-05 13:31 수정 2024-08-05 14:5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 8% 넘게 폭락한 코스피 지수가 현황판에 표시돼 있다. 이날 20분간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사진=연합뉴스〉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 8% 넘게 폭락한 코스피 지수가 현황판에 표시돼 있다. 이날 20분간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사진=연합뉴스〉

오늘(5일) 코스피 지수가 8%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9% 이상급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오후 2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6.38포인트(8.09%) 내린 2,459.8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4.89포인트(2.42%) 내린 2,611.30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낙폭이 계속 커져 현재 8% 넘게 급락하면서 오후 2시 14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전일 종가지수 대비 지수가 8%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됩니다.

오전 11시쯤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급락으로 인해 프로그램 매도호가가 일시 효력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가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오늘(5일) 오후 2시 15분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7600원(9.55%) 하락한 7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9.58% 급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 상장 종목 중 917개가 하락하고 있으며, 오르고 있는 종목은 16개에 불과합니다.


이는 전체 종목의 98%가 하락하고 있는 겁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오늘(5일) 오후 1시56분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은 오후 2시 49분 현재 전장 대비 88.05 (11.30%) 하락한 691.2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