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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김우진, 혼성전 금메달로 2관왕…한국양궁 30번째 금메달

입력 2024-08-03 00:13 수정 2024-08-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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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임시현과 김우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임시현과 김우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양궁 대표팀의 남녀 에이스 김우진과 임시현이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한국 양궁의 통산 30번째 올림픽 금메달입니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어제(2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혼성전 결승에서 독일의 미셸 크로펜과 플로리안 운루를 상대로 6-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앞서 열린 여자, 남자 단체전에서 각각 동료들과 우승을 합작해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혼성전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처음 도입되었으며, 당시 한국의 안산과 김제덕이 초대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임시현과 김우진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은 이 종목에서 2연패를 이루어냈습니다.

한국의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 세 차례 금메달을 목에 건 김우진은 이날 우승함으로써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과 동·하계 올림픽 통산 최다 금메달 보유자(4개)가 됐습니다.

임시현은 3일 열리는 여자 개인전에서 3관왕에 도전할 예정이며, 김우진 또한 4일 열리는 남자 개인전에서 3관왕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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