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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뉴스] 임명장 받은 날 탄핵안 / '데시벨' 신경전 / "온 가족이 노조 출신" 항변

입력 2024-08-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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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명장 받은 날 탄핵안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방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 위원장의 탄핵안이 보고됐습니다. 취임한 지 하루 만입니다. 

[정명호/국회 의사국장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진숙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민주당은 24시간 후인 내일(2일) 오후에 본회의를 열어 탄핵안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입니다. 

2. '데시벨' 신경전

국회 본회의장 밖에서는 여야의 '데시벨'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야6당이 방통위원장 탄핵안을 제출한 뒤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말이 말을 덮었습니다.

[김현/더불어민주당 의원 : 방송사의 경영을 담당하는 이사 선임을 {각성하라! 각성하라! 각성하라!} 5시간 만에 처리했다는 거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상습적인 탄핵 중독! 중단하라! 중단하라!} 그것은 굉장히 무도하고 무법한 일입니다.]

3. "온 가족이 노조 출신" 항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첫 출근날 즉석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반노동·반노조라는 비판에 일방적인 낙인찍기라고 항변했습니다.

[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 제가 노조 출신이고, 제 아내도 노조 출신이고, 우리 형님도 노조 출신이고, 제 동생도 노조를 만들다가 감옥까지 2번 갔다 온 친구입니다. 반노조다, 이런 말을 하는 분은 어떤 분인지, 무슨 뜻으로 하신 말씀인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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