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고발인, 대검에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

입력 2024-08-01 14:18 수정 2024-08-01 14:2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고발한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가 대검찰청에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해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백 대표는 오늘(1일) 오후 1시 30분 기자회견에서 "검찰 수사가 만민이 평등하다고 했지만 황제 조사를 했다"며 "(명품백도) 처음엔 대통령 기록물이라고 해서 돌려주면 횡령이라더니 '비서에게 돌려주라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5월 대검찰청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고발장을 제출하는 인터넷 매체 백은종 대표(왼쪽)와 사업가 정대택 씨

지난 5월 대검찰청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고발장을 제출하는 인터넷 매체 백은종 대표(왼쪽)와 사업가 정대택 씨


또 "고발인 입장에서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있게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달라 하는 것"이라며 "(김 여사를) 다시 검찰로 소환해서 조사하는 수순을 밟아달라고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소·고발인 등 사건 관계인은 수사 중인 검찰청 시민위원회에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해달라는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김 여사를 비롯한 관계인 조사를 모두 마치고 실물 가방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법조계에선 검찰이 조만간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의 처분을 결정할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