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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티메프 사태' 티몬·위메프 본사 등 압수수색

입력 2024-08-01 09:26 수정 2024-08-01 09:44

구영배 대표 주거지도 강제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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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배 대표 주거지도 강제수사

티몬, 위메프.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티몬, 위메프.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1일) 구영배 큐텐 대표의 주거지와 티몬과 위메프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큐텐은 티몬과 위메프의 모회사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이날 아침 8시쯤 사기 등 혐의로 구 대표의 주거지와 티몬·위메프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티메프 사태'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6일 만입니다.

티몬과 위메프는 자금 부족으로 판매 대금을 제때 지급하기 어려운 사정을 알고도 입점 업체들과 계약을 유지하고 물품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산한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미정산 대금은 2100억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경영진이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결제 대금이나 판매자들에게 돌려줘야 할 대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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