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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신임 방통위원장, 과천 방통위 출근…이르면 오늘 MBC 이사 선임

입력 2024-07-31 10:52 수정 2024-07-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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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들어서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사진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 들어서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사진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3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임명 직후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방통위에 출근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5분쯤 방통위에 출근한 이 위원장은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는데, 오늘 전체회의를 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잠시 후 취임식이 있다. 그때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만 짧게 답했습니다.

이 위원장의 취임식은 오늘 오전 11시에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임명 소회와 앞으로의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규 신임 방통위원도 이상인 위원의 후임으로 오늘 임명 재가받은 직후 방통위로 출근했습니다. 방통위는 최소 의결 정족수가 구성됐다고 보고 이르면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이사 선임안이 의결될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방송 장악 시도로 규정하고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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