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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횟집 찾은 8명 단체 손님…13만원어치 '먹튀'

입력 2024-07-31 06:00 수정 2024-07-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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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손님이 계산하지 않은 채 가게 밖으로 나가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단체 손님이 계산하지 않은 채 가게 밖으로 나가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식사를 마친 일행 8명이 계산하지 않은 채 가게 밖으로 나섭니다.

경기 부천의 한 횟집에서 단체 손님에게 이른바 '먹튀'를 당했다는 피해 업주의 제보가 어제(3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지난 12일 저녁, 이들은 총 13만5천원어치의 음식을 먹은 후 제보자가 자리를 잠시 비운 틈 타 계산하지 않고 도주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손님 일행은 중간계산서를 요구하거나 잔돈을 바꿔 달라고 하는 등 결제를 이미 마친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도주하는 과정에서 붙잡히지 않으려 밑 작업을 한 셈이라고 제보자는 주장했습니다.

제보자는 손님 일행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 제보자는 "지금까지도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라며 "계산 생각도 안 하고 얼른 나가는 일행 모습을 보고 분해 제보했다"라며 〈사건반장〉에 제보 이유를 전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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