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재명 '코나아이 특혜 의혹'…경찰 재수사도 '혐의 없음'

입력 2024-07-30 13:56 수정 2024-07-30 13:5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지역화폐 운영사인 '코나아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다시 한번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직권남용의 등 혐의로 고발된 이 전 대표에 대해 최근 불송치로 결정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앞서 2021년 12월,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에 지역화폐 플랫폼 코나아이에 낙전수입 등 추가수익을 배분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낙전수입은 유효기간과 채권소멸 시효가 지났지만 이용자가 사용하거나 환불받지 않은 금액을 말합니다.

그러자 한 시민단체가 이 전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수사를 맡은 경찰은 2022년 9월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혐의 일부에 대한 재수사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2월 사건을 다시 경찰로 보낸 바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