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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재인 캠프 인사 특혜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조사

입력 2024-07-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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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의 산하기관 특혜 채용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2022년 12월 서울중앙지법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는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2022년 12월 서울중앙지법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는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1부(부장 이찬규)는 업무방해와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서 전 원장을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 전 원장은 지난 2017년 8월 문재인 전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인 조모씨가 채용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데도 국정원 산하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기획실장으로 채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7월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 전 원장과 후임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박 전 원장은 2020년 8월 전략연에 자신의 보좌진으로 일한 강모씨와 박모씨가 연구위원으로 취업하는데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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