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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북한으로 소개' IOC,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

입력 2024-07-28 13:36 수정 2024-07-28 15:56

문체부에도 사과 서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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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에도 사과 서한 전달

〈사진=IOC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IOC 공식 홈페이지 캡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한 데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IOC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성명을 내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통과했다"며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잘못 소개된 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문제는 인적 오류로 확인됐다"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IOC는 또 바흐 위원장 명의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사과 서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문체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바흐 위원장이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정강선 한국 선수단장 앞으로 보낸 서한을 통해 깊은 사과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IOC는 올림픽 기간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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