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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0%…같은 조사에서 4월 총선 뒤 첫 30%대

입력 2024-07-25 16:54 수정 2024-07-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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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지난 4월 총선 이후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은 30%로 나왔습니다. 2주 전보다 4%p 오른 수치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p 내린 62%로 집계됐습니다.

NBS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총선 직후 27%로 떨어진 뒤 3개월 동안 20%대 중후반에 머무르다 이번에 처음 30%대로 올라섰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25%,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3%, 진보당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이 22%였습니다. 국민의힘은 2주 전 조사보다 6%p 오른 반면, 민주당은 2%p 떨어졌습니다.

민주당 차기 대표 적합도 조사에선 이재명 후보가 34%로 앞섰고, 김두관 후보와 김지수 후보가 각각 13%와 1%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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