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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패싱'에 드러낸 불쾌감…이원석 거취에 쏠리는 눈

입력 2024-07-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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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패싱'이라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원석/검찰총장 : 진상을 파악하고 경위를 파악해 본 다음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토요일 밤 11시 반, 이원석 검찰총장은 보고 하나를 받게 됩니다. 이미 10시간 전부터 김건희 여사를 조사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죠. '성역 없이 수사하겠다' 이렇게 말했던 검찰총장을 서울중앙지검장이 패싱해버린 겁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총장 대면 보고 자리에서 죄송하다 말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노골적인 허수아비 취급에 거취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이원석/검찰총장 : 제가 이 자리에 무슨 여한이 있고 또 무슨 미련이 남아있겠습니까? 다만 국민과 헌법원칙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고 그것이 부족하다고 하면 그때는 제 거취에 대해서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찰총장이 진상 파악을 지시한 가운데 앞으로의 향방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앵커]

오신환 위원님, 지금 하극상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지금 그리고 임기도 얼마 남지도 않았고, 그래서 총장직을 던질 것이다. 이런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분석을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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