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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 당대표 제주경선서 82% 압승…김두관 15%

입력 2024-07-20 12:57 수정 2024-07-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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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20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김지수·김두관·이재명 대표 후보(왼쪽부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20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김지수·김두관·이재명 대표 후보(왼쪽부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제주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2.50%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개호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치러진 제주특별자치도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82.5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15.01%, 김지수 후보는 2.49%의 득표율로 뒤를 이었습니다.

총 8명이 후보로 나온 최고위원 제주 경선에서는 정봉주(19.06%), 전현희(15.78%), 김민석(13.18%), 김병주(13.08%), 한준호(12.09%), 이언주(12.0%), 강선우(7.81%), 민형배(7.01%)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후보들은 오늘 오후 인천에서 2차 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총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다음 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됩니다.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 투표(온라인) 14%, 권리당원 투표(온라인+ARS)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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