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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강진·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 발령

입력 2024-07-18 23:56 수정 2024-07-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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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 16일 오전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차량 일부가 흙탕물에 잠겨 있다. 〈사진=전남 완도소방서·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18일) 밤 11시 40분부터 전남 해남, 강진, 흑산도, 홍도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60㎜ 이상의 비가 내리거나,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강우가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이 정도의 강우량이면 우산으로 비를 완전히 막기 어렵고,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