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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성북·강북·은평·서대문·서초구에 '산사태 주의보' 발령

입력 2024-07-18 16:51 수정 2024-07-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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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남 서산에 내린 집중호우에 운산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이 무너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충남 서산에 내린 집중호우에 운산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이 무너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18일) 수도권 등에 많은 양의 비가 이어지면서 서울 6개 자치구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서울 종로구, 성북구, 강북구, 은평구, 서대문구, 서초구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천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서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시흥시, 군포시, 의왕시, 하남시, 용인시, 김포시, 화성시, 광주시, 가평군, 양평군에도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 밖에 충북 진천군과 충남 천안시, 보령시, 금산군, 부여군, 홍성군, 예산군, 강원도 춘천시,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화천군에도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아울러 인천 계양구, 강화군, 옹진군과 경기도 평택시, 동두천시, 파주시, 이천시, 안성시, 김포시, 양주시, 포천시, 여주시, 연천군, 충북 충주시, 음성군, 충남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강원도 철원군에는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산사태 주의보는 토양이 머금을 수 있는 최대 물의 양인 함수량이 권역 기준치의 80%에 도달할 때 내려지며, 산사태 경보는 함수량이 권역 기준치의 100%에 도달할 때 발령됩니다.

현재 산사태 예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산림 주변 야외 활동 자제와 입산 금지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문자가 전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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