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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 석유제품운반선 조난…승선원 14명 구조

입력 2024-07-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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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선에서 승선원 구조하는 해경 〈사진=목포해경 제공〉

화물선에서 승선원 구조하는 해경 〈사진=목포해경 제공〉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서 석유제품운반선이 조난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한 해경이 승선원 14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어제(14일) 오후 2시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107km 해상에서 부산 선적의 2천490t급 석유제품운반선 A 호가 좌현으로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A 호는 적재물이 없는 공선 상태로 지난 13일 여수항에서 출항해 중국으로 운항 중이었습니다.

승선원 14명은 해경의 구조 협조 요청을 받은 인근 통항 선에 의해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별다른 인명피해나 해양오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화물창 내부 청소 중 알 수 없는 폭발이 있었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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