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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침착맨 '딸 살해협박'에 경찰 수사 착수…“선처 없어”

입력 2024-07-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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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 〈사진=침착맨 유튜브 캡처〉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 〈사진=침착맨 유튜브 캡처〉

25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침착맨'의 딸을 살해하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침착맨은 '이말년 씨리즈' '이말년 서유기' 등 대표작을 보유하고 있는 웹툰 작가 이병건 씨(필명 이말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오늘(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9시 34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침착맨의 딸에게 칼을 휘두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게시자를 추적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이 접수된 뒤 압수수색 등 필요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침착맨 측은 이번 사건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침착맨 측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영'은 어제 오후 침착맨 공식 홈페이지 '침하하'에 공지를 올려 “가족과 관련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절대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대응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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