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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150원 vs 9900원…노사, 최저임금 2차 수정안 제시
입력 2024-07-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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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고 있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동계는 '1만1150원'을, 경영계는 '9900원'을 2차 수정안으로 내놨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의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은 오늘(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차 수정안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앞서 지난 9차 회의에서 노동계는 '1만2600원으로의 인상'을, 경영계는 '9860원 동결'을 최초 요구안으로 내세웠습니다.
당시 최저임금위원회는 양측에 1차 수정안 제시를 요구했고, 노동계는 최초안보다 1400원 내린 1만1200원을, 경영계는 최초안보다 10원 올린 9870원을 1차 수정안으로 내놓은 바 있습니다.
취재
장연제 / 라이브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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