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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에서 실물 공개된 '절대반지' 갤럭시링..웨어러블 전쟁 총성 울렸다

입력 2024-07-11 16:24 수정 2024-07-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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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장입니다.

"더 나은 수면을 원하시나요. 소개하겠습니다. 갤럭시 링입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 실물을 공개했습니다.

인공지능, AI 기능이 Z플립6와 Z폴드6 등 폴더블 폰에 이어 웨어러블 제품까지 확대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갤럭시 제품 가운데 가장 작고 가볍습니다.

반지 안쪽에 달린 센서로 손가락 피부 아래 체온과 혈류를 측정해 앱에서 다양한 수면 건강 관련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젯밤에 잠을 자다 얼마나 뒤척였는지, 심박 수나 호흡수는 어땠는지, 또 잠들기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알려줍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손가락만 움직이면 사진촬영과 알람 끄기가 가능합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고, 바닥에 떨어지거나 구석에 들어가도 찾기 기능을 켜면 반지에서 불빛이 나 위치를 알려줍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AI 폴더블폰 출시를 기반으로 연내 약 2억대의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제품들은 오는 24일 국내 공식 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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