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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26%…총선 참패 직후보다 더 낮아ㅣNBS

입력 2024-07-11 14:54 수정 2024-07-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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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한 2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8~1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6%, 부정 평가는 66%입니다.

해당 조사는 격주로 이뤄집니다. 직전 조사(6월 4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올랐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총선 참패 직후인 4월 3주 NBS 조사에서 27%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11%포인트 떨어진 수치입니다.

이후 약 3개월 동안 27~29%에 머물러 왔는데, 이번 조사에서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5%, 진보당 1% 등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포인트 올랐습니다.

한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직 연임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51%, '찬성한다'는 응답이 35%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적합한 인물로는 한동훈 27%, 나경원 10%, 원희룡 7%, 윤상현 2% 등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18.5%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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