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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시세조종 가담 혐의' 카카오 김범수 소환조사

입력 2024-07-09 08:02 수정 2024-07-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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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위해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오늘(9일) 오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제2부는 이날 오전부터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시세조종 가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띄워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 검찰은 김 위원장의 승인 아래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김 위원장의 측근인 황태선 카카오 CA 협의체 총괄대표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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