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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내 사전에 이혼 없었는데…매일 악몽 꿨다"

입력 2024-07-03 22:15

9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이제 혼자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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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이제 혼자다' 예고

〈사진=TV CHOSUN〉

〈사진=TV CHOSUN〉


배우 조윤희가 솔직한 이혼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일 오후 공개된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예고편과 앞선 티저 영상에서 조윤희는 4년 전 이혼 당시 속내를 꺼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내 사전에 이혼은 없다'는 마음으로 결혼했다"는 조윤희는 "이혼하기 전에 잠을 잘 못 잤다. 그렇게 악몽을 꿨다. 매일 악몽을 꿨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동료 배우 이동건과 2017년 5월 혼인신고 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12월 딸 로아를 품에 안았지만,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조윤희는 이혼 후 활발한 예능 활동으로 이미 딸 로아와의 일상을 공개한 바, '이제 혼자다'에서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박미선이 MC를 맡았으며 조윤희를 비롯해 전노민 최동석 이윤진이 돌아온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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