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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딸 수리, 아빠 성 뺀 이유 "모친 향한 헌사"

입력 2024-06-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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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톰 크루즈〈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의 딸이 부친 성을 뺀 이유가 밝혀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Katie Holmes)의 딸로 알려진 수리 크루즈(Suri Cruise)가 최근 수리 노엘(Suri Noelle)로 성을 변경한 이유가 모친인 케이티 홈즈에 대한 진심 어린 헌사'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 식스에 '수리 노엘이 케이티 홈즈의 중간 이름을 사용한 것은 모친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다. 18세가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원하기 때문에 성을 변경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뉴욕 라가디아 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 안내 책자에는 수리 크루즈의 이름이 수리 노엘로 적혀 있어 화제를 모았다. 페이지 식스가 입수한 현장 사진과 동영상에는 수리의 모친인 케이티 홈즈만 졸업식에 참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06년 결혼했지만 2012년 갈라섰다. 톰 크루즈는 2012년 이후 수리 노엘과 만남을 가진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톰 크루즈와 수리 노엘의 관계가 멀어진 이유로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의 영향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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