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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노 웨이 아웃'서 이중적인 정치인 변신

입력 2024-06-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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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배우 염정아가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호산시장 안명자로 분한다.

염정아가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 후 머물고 있는 호산시의 시장으로 분해 인간의 이중적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유재명(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안명자는 호산시의 시장으로 위태로운 정치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모든 이들의 관심이 쏠린 대국민 살인청부를 역으로 이용하는 인물이다. 정치 생활 중 최대 위기를 맞이한 안명자는 출구전략으로 유재명을 내세워 호산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자 한다.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안명자에게 닥칠 변수를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정치계에서 추방당하지 않으려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을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염정아는 안명자에 대해 “안명자라는 캐릭터를 안 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을 많이 느꼈고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분장을 하면서 굉장히 특이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 라고 전했다. 시민들을 위해 희생하는 시장의 헌신하는 듯한 위선적인 모습과 야망을 품은 정치인의 대조적인 모습을 완벽히 소화할 염정아는 안명자의 욕망과 휘몰아치는 감정 변화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7월 31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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